조기발주로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2006-01-04     고창일 기자
남군의 공공부문 조기발주 시책에 힘입어 2957명에 이르는 지역주민들이 일자리를 찾은 것으로 분석됐다.
남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2006년도 조기발주사업 계획을 확정, 오는 5일 하천·난산지구 배수개선사업 기공식을 시작으로 공공사업이 조기발주되는 가운데 관련 예산 1419억원이 투입될 경우 생산유발효과 2700억원을 비롯해 부가가치 유발 1189억원, 취업유발 등 긍정적 효과가 전망된다.
남군은 연관산업 생산유발효과로 건설부문 1166억4300만원. 용역 및 자산취득 115억9700만원 등을 포함해 직접 부가가치 건설부문 526억2600만원. 용역 및 자산 취득 151억3400만원, 간접효과 건설부문 466억1800만원. 용역 및 자산취득 45억3400만원 등을 꼽았다.
또한  건설부문 2502명. 용역 및 자산취득 455명 등의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남군 관계자는 "최근 감귤가격상승과 함께 지역경제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