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행구 남제주군의회 의장] 복지증진ㆍ민생경제 도움에 모범 보일 것
2006-01-04 고창일 기자
양 의장은 "돌이켜 보면 지난 한해는 우리 제주사회는 물론 국가적 차원에서도 새로운 변화의 물결속에서 불안과 혼란이 거듭됐던 한해 였다"면서 "2006년 새해에도 분명 쉼 없이 밀려오는 변화의 물결로 우리들 앞에 수많은 도전과 시련이 닥쳐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 의장은 "남군의회 임기를 6개월 남겨둔 시점에서 올 한해에도 남군의회 의원 모두는 군민의 복지증진과 민생경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사안이라면 그 실행에 앞장서는 모범을 보이고자 한다"며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열린 의정을 지속적으로 추진, 화합과 통합의 주민자치를 이뤄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는 미래지향적인 의회상을 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 의장은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인 1차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민자유치, 다양한 상품개발 등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보다 집중해야 한다"면서 "남군이 동북아의 중심도시로 발돋음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만전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양 의장은 "기회와 위협, 희망과 불안이 교차하는 전환의 시대에 서서 새로운 도전을 목전에 뒀다"고 전제 한 후 "남제주군민은 지금까지 여러 새로운 길을 끊임없이 만들고 도전을 통해 그 길을 넓혀왔다"면서 "참된 시작을 위해 묵은 껍질을 깨고 다시 한번 군민 모두의 저력을 결집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