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시ㆍ도 전출희망 교원 79명

경기지역 25명으로 가장 많아

2006-01-04     정맹준 기자

도내 교사 79명이 타 시·도로 전출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교육청이 2006년 3월 1일자 타 시·도 전출 희망교사 현황을 파악한 결과, 유치원교사 2명, 초등교사 36명, 중등교사 32명, 특수교사 9명 등 79명이 타 시·도로 전출을 희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으로의 전출을 희망하는 교사가 2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서울 23명, 대구 7명, 부산 6명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제주도교육청관계자는 "시·도간 인사교류는 교원의 타 시·도 생활근거지 전출, 가족 합류 및 기타 전출희망 등에 관한 고충을 해소하고 교직생활 여건 조성 등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며 "전출희망자는 유치원과 초등교사인 경우 지역간 1:1로, 중등교사인 경우는 지역 및 과목간 1:1 교류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월 1일자 타 시·도 전출 희망교사는 총 78명으로 이들 중 20명이 전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