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한수 북제주군수 권한대행] 새로운 도약ㆍ전진의 해 될 수 있도록 최선
2006-01-03 한애리 기자
현한수 북제주군수 권한대행은 올해 북군의 자치역량을 키워나가는 일이 선결과제임을 강조하면서 부응하면서 지역발전 전략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올 한 해를 이끈다는 포부를 밝혔다.
북제주군은 공공근로사업과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금과 기술자원을 강화해 지역경제를 회생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IT, BT산업 등 무공해 첨단산업을 적극 유치하고 투자희망 기업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북군의 중축이 되는 농업산업의 안정적 소득창출을 위해 올해 전체 투자예산의 34%인 893억원을 1차 산업에 집중 투자해 시장개발 확대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웠다.
특히 더불어 함께 잘 사는 참여형 복지사회 실현을 위해 저소득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자립의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사회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학 클러스터를 운영한다.
또한 올해 북제주군에 주목되는 이유가 있다. 제주돌문화공원과 제주해녀박물관의 개관.
북군은 저지예술인마을, 제주돌문화공원, 제주해녀박물관 등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전통문화의 중심 고장임을 세계에 알려나감은 물론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해 북제주군을 제주를 대표하는 '관광허브'로 육성,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