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해양레저 사고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간담회 개최

2019-06-25     이애리 기자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발생한 해양레저사고 관련해 25일 해양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3년간 제주해역에서는 수상레저사고 89건(사망 2명), 수중레저사고 6건(사망 2명)이 발생했고 올해 들어 수상레저 15건(사망 0명) 수중레저 2건(사망 1명)발생하는 등 해양레저 안전사고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해양레저분야 전문가, 수상‧수중협회 관계자 및 레저사업장 대표 등과 함께 해양레저 안전사고 발생 원인에 대한 분석과 대책 방안 마련 등 민‧관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여인태 청장은 “여름 성수기철을 맞아 해양레저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해양레저를 즐기기 위해서는 구명조끼 착용, 활동 전 개인 건강상태 체크 등 안전수칙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