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보장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

2006-01-01     한애리 기자

북제주군이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노인요양보장제도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한편 요양을 필요로 하는 노인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북군에 따르면 이 제도가 시행되기 전에는 시설보호자 174명, 재가서비스 80명 등 255명이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그러나 7월부터는 재가서비스 수혜 노인이 60여명 늘어나 노인들의 노후생활과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노인요양보장제도는 요양서비스계획서에 따라 진행되고 있으며 요양등급별로 주 2∼6회 각 가정을 방문해 1시간이상 신체수발, 가사지원, 정서지원 등의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북군은 오는 4월부터는 65세이상 노인 중 치매나 중풍 등 중증질환자들을 대상으로 2차 시범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