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주점서 행패 30대 검거 2006-01-01 김상현 기자 서귀포경찰서는 30일 술을 팔지 않겠다는 단란주점 여주인을 폭행한 오모씨(36.서귀포시)를 폭력 등의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이날 오전 0시 5분께 서귀포시 효돈동 S단란주점에서 주인 정모씨(45.여)가 "많이 취했으니 그만 집에 들어가라"고 말한 것에 불만을 품고 정씨를 폭행하고 테이블과 의자 등을 파손시키며 행패를 부린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