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수욕장 여름철 대비 119시민수상구조대 배치
2019-06-12 이애리 기자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소방본부는 도지정 해수욕장 11개소에 안전팀장 30명을 배치하고 주요 해수욕장 4곳(이호, 중문, 협재, 함덕)에 구급대를 운영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을 담당한다. 또 의용소방대원은 수변안전요원으로서 1일 2개조로 나눠 안전팀장 업무지원, 해수욕장 순찰업무 등을 맡는다.
한편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해 인명구조 39명, 응급환자 병원이송 57명, 현장응급처지 등 안전조치 6939건을 처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