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 위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심평원 진료분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2019-05-30     제주매일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원장·이사장 고태만)이 ‘위암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선정됐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위암 치료에 있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암 진료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매년 위암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4차 평가는 위암 수술을 시행한 전국 20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17년 진료분에 대해 위암의 진단과 수술, 치료가 잘 이루어졌는지 3개 영역의 13개 지표에 따라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한국병원은 절제술 전 진단적 내시경 검사 기록률, 병리 진단 보고서 기록 충실률, 위절제술 후 수술기록 충실률, 국소 림프절 절제 및 검사율 등 7개 평가 지표에서 100점 만점을 받으며 1등급을 획득했다.
고태만 원장은 “의료 질 전반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이번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했다”며, “진료 과정과 치료 결과 모두 고객의 기대 이상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