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산물전, 매출 증가에 기여

2005-12-29     고창일 기자
서귀포시 향토물산전 판매협의회(회장 문광순)에서 주최하는 특산물전이 관내 매출을 올리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1999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판매협의회는 올해말까지 35회에 걸쳐 서울을 포함한 대도시에서 서귀포시 특산물전을 열어 한해 평균 2억5000만원. 총 18억원의 매상고를 올렸다.
또한 협의회 전체 직거래 매출액은 연 평균 20억원 정도로 140억원에 달하는 규모로 추산됐다.
서귀포시 향토물산전 참가업체는 11개소로 감귤을 비롯해 서귀포시 청정 흑돼지, 옥돔, 갈치, 갈옷, 전통된장, 공예품 등을 선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