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공직기강 감찰활동 강화

2005-12-28     한애리 기자
북제주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공직기강 기동감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27일 북군은 내년 1월 31일까지를 연말연시 공직기강 특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상·하수도, 가로등, 교통 등 사회안정을 저해하는 위·탈법행위에 대하 지도단속을 벌이고 생활민원 전반에 대한 처리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북군은 민원처리기간이 임박해 민원을 처리하는 사례와 정당한 사유없이 서류를 반려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민원처리자세를 유지하도록 하고 별도로 지역별 기동처리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연말연시와 설을 전후해 발생하기 쉬운 음주운전과 도박, 향응 등 근무기강을 바로 잡기 위해 복무점검도 강화한다.
한편 이번 점검에는 감사부서 뿐만 아니라 민간 명예감사관도 함께 투입돼 점검활동을 벌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