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소방서 부처님오신날 대비 현장행정
2019-04-29 이애리 기자
제주동부소방서는 지난 25일 조천읍 소재 불사리탑을 방문해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현장행정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행정은 부처님 오신 날 다중 밀집 주요 사찰에 사전 방문해 화재취약요인을 제거하고 소각행위 금지, 화재예방 및 소방시설에 대한 관리실태를 확인 지도했다.
소방지휘관 현장행정 운영 외에도 화재예방대책 주요내용으로 △5월 2일까지 관내 73개소 종교시설, 사찰 및 문화재 등 소방특별조사 실시 △소방시설 현황 파악 및 주요 취약대상 소방활동 정비카드 재정비 △사찰 58개소 소방시설 사용요령 등 안전교육 △성읍민속마을 본서합동 소방훈련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주요사찰 소방력 배치 등 각종사고 대비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윤두진 동부소방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많은 도민들이 주요 사찰 등을 방문할 것"이며"보다 안전한 석가탄신일이 될 수 있도록 사찰 관계자들도 안전사고 및 화재예방에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