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돌고래 상괭이 사체 발견...올해들어 32번째

2019-04-29     이애리 기자

 

멸종위기 돌고래 상괭이의 사체가 올해 들어 32구째 발견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29일 오전 8시 30분경 멸종위기 보호종인 돌고래(상괭이) 사체가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해안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발견된 돌고래 사체는 체장 108cm의 상괭이로 불법 포획 흔적은 없었다.

제주대학교 돌고래연구팀 김병엽 교수에 의하면 이번에 발견된 상괭이는 사후 7일정도 경과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