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제주포럼 ‘스마트’ 운영…온라인 생중계 등
2019-04-29 허태홍 기자
제주도는 ‘제14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전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온라인 생중계 등을 통해 스마트하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제주도는 전영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제주포럼의 각종 프로그램과 연사 정보, 공지사항 등 주요 정보를 실시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제주포럼을 참관할 수 있도록 주요 세션을 제주포럼 홈페이지 및 사화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생중계한다. 특히 제주포럼의 논의 결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90분간의 세션을 2분 이내로 요약해 유투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다.
한편 제주포럼 주관기관인 제주평화연구원은 오는 30일 최종 점검을 위한 “제2차 제주포럼 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각 기관의 회의 및 연회 준비 상황, 행사장 조성 상황, 의전 및 수송 대책 등 제주포럼 전반에 걸쳐 집중 점검한다. 제주포럼 집행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왹부 등 주최·주관·후원 기관 및 주요 참여기관들의 실무대표자로 구성된 의결기구다.
조상범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제주포럼이 글로벌 포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며 “성공적 포럼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