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제주지역 수출 전년 대비 20% 감소

2019-04-22     허태홍 기자

 제주세관이 발표한 ‘2019년 1분기 제주지역 업체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분기 제주지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3499만 달러를, 수입은 8% 감소한 8950만 4000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품목은 집적회로반도체 등 반도체 1262만 달러, 넙치·소라 등 어패류와 조제품 843만8000달러, 무·양배추 등 기타 동식물성 원재료 245만5000달러, 광천수·소주 등 음료 및 주류 113만8000달러 등이다. 국가별로는 홍콩 861만8000달러, 일본 804만달러, 미국 597만8000달러, 중국 299만달러 순이다.

 주요 수입품목은 의류와 인쇄물 등 비내구 소비재 2496만6000달러, 담배·주류·어패류 등 직접소비재 1960만5000달러, 전기·전자기기 1589만6000달러, 원동기·측정시험기 등 기계류와 정밀기기 658만6000달러 등이다. 국가별로는 유럽 3401만2000달러, 중국 1670만5000달러, 미국 1593만2000달러, 동남아 1165만1000달러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