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맡게 되나 관심 증폭

2004-06-17     제주타임스

제주도 정무부지사 청문을 맡게될 7명의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 누가될 것인가를 놓고 공직사회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제주도의회는 한나라당 소속 강원철의원과 열린우리당 김병립의원 등 2명으로 확정.

또 시민사회단체는 14일 회의를 열고 제주참여환경연대 이지훈 대표와 제주YMCA 김태성 사무총장 등 2명을 인사청문특위 위원으로 추천키로 결정.

제주도에 배정된 2명의 인사는 법조계, 언론계, 학계 등의 인사로 추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언론계의 경우 제주기자협회를 통해 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는 실정.

도 관계자는 “공무원직장협의회측에서 추천하는 인사는 제주도와 중복되지 않는 선에서 추천토록 하고 이와는 별도로 구성될 5명의 심사위원회는 도내 원로 중심으로 추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