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ㆍ강풍ㆍ풍랑 재산 피해 28억
도, 최종 집계
2005-12-27 정흥남 기자
지난 12일부터 몰아친 폭설과 강풍으로 발생한 제주지역의 재산 피해액이 2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제주도는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폭설과 강풍에 의한 총 피해 규모는 198건 27억9400만원으로 이 가운데 비닐하우스 등 사유시설만 192건 23억8300만원에 이른다.
또 이 기간 공공시설 6건이 피해를 당해 4억1100만원의 피해를 냈다.
제주도는 24∼25일 피해 조사를 벌여 26일 최종 피해 상황과 복구 계획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