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산물 판매확대 위한 새로운 유통전략 모색 절실"

제주연구원 한승철 연구원 제안

2019-04-09     문지영 기자

제주특산품의 판매확대를 위한 신 유통 전략 모색이 절실한 실정이다. 제주연구원(원장 김동전)은 ‘제주특산품 신 유통 실태 및 활성화 방안’연구에서“제주지역에서 특산물 판매가 확대되기 위해 소비자의 구매방식의 변화에 맞춰 신 유통 전략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제주연구원은 제주특산품 신 유통 전략 구축을 위한 정책적 제언으로 신 유통 채널 인식 제고 및 구축사업을 추진, 유통채널의 변화와 고객 구매방식의 변화 등에 대응한 신 유통채널 구축 추진의 필요함을 강조했다.
신 유통 채널 지원 정책으로 한정된 판매망을 가진 제주특산품의 경우 ‘카카오메이커스’ ‘카카오파머’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등 포털업체의 유통 플랫폼을 적극 활용, 신 유통 활성화를 위한 물류시스템, 전문 인력 확보 등 기반 구축이 필수라고 제언했다.
제주연구원 한승철 책임연구원은 ‘제주특산품 신유통 실태 및 활성화 방안’연구에서 최근 유통의 변화를 보면 첨단기술을 활용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그리고 물류까지 융합된 미래모델로 급변하고 있다”면서“제주지역에서 생산?제조되는 특산품 판매가 확대되기 위해 소비자의 구매방식의 변화에 맞춰 신유통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