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영 관광지 단체관람료 인하
2005-12-26 고창일 기자
2006년 제주방문의 해를 맞아 남군은 직영 관광지 단체 관람료를 내리기로 했다.
남군에 따르면 관광객 유치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직영 관광지 입장료 인하율 20~25%를 내년에도 적용키로 하고 성산 일출봉의 경우 일반단체 1600원에서 1200원으로, 청소년 및 어린이 단체가 800원에서 600원으로 인하된다고 밝혔다.
산방산은 일반단체 2000원에서 1500원으로 청소년 및 어린이 단체가 1000원에서 800원으로 변경된다.
남군 관계자는 이와 관련 "요금 인하 조치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친근한 이미지와 환경분위기를 만들어 줄 것"이라며 "관광요금 인하는 전체적인 가격 경쟁력 향상에 도음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