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도의원 3명 등 모두 10명 구성
2019-04-01 허태홍 기자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은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10명에게 1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은 도의원 3명(김황국, 한영진, 강성민)을 비롯해 대학교수, 공인회게사, 세무사 등 전문적인 경험과 식견을 가진 인원으로 구성했다.
이날 위촉식 후 간담회를 가지고 대표위원으로는 김황국 위원(행정자치위원회 의원), 간사위원으로는 한정훈 위원(공인회계사 한정훈 사무소)이 선임됐다.
이번 결산심사는 다음달 6일까지 제주도와 교육청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여부를 검사한다. 제주도와 교육청은 결산검사위원들의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다음달 31일까지 도의회에 제출하고 6월에 열리는 도의회(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승인을 받게 돼 있다.
결산심사 세부사항은 2018회게연도 결산개요,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에 대한 검사 등이다.
김황국 대표의원은 간담회에서 “결산검사위원들이 심도 있는 결산검사를 통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록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