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희망동행'복지재원 6억원 돌파
2019-03-25 장보람 기자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복지기금 모금액 6억원(매칭액포함) 달성 기념으로 관내 '착한거리'에서 '성산희망나눔'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2015년 제주공동모금회와 1:1 복지기금 매칭 업무협약을 체결해 ‘성산희망동행’캠페인을 전개했고, 지난해 착한가게 200호, 착한개인 200명을 모집하는 등 지난해 9월 도내 최초 복지재원 5억원을 돌파했다.
올해는 착한 가정 100세대를 목표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정기회의에서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7명, 성산읍주민자치위원회 28명이 전원 ‘착한 가정’가입 결정으로 매월 단체별 100만원(매칭액 포함)을 신규 기부하기로 했다.
이렇게 기부된 모금액은 2019년도 신규 5개사업 △성산읍의 어멍愛 요람 △동계방학 초등학생 돌봄교실 △중학생 교통비 지원사업 △100세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성산희망 동행 등 카드 뉴스 제작과 기존사업 포함 19개사업에 1억8300만원을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6개사업에 2억8600만원을 투자했다.
또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장년 1인가구'와 '기초 연금 수령 1인 노인가구'등 직접 가구를 방문 안부확인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의 손발이 되어 드리는 '주거 환경개선' 및 ‘반찬 지원 사업’등 직접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