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박물관 전담 관리기구 신설
정부, 정식 승인
2005-12-24 한애리 기자
북제주군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1일자로 역점 추진중인 제주해녀박물관 사업소 직제와 운영·관리인력, 제주돌문화공원사업소 추가정원을 정식 승인했다.
이번 행정자치부로부터 승인된 관리기구와 정원은 제주해녀박물관관리무소 5급 1명, 담당(관리, 연구개발) 2명을 포함해 박물관 운영과 학술연구활동에 필요한 전담인력 12명이며 제주돌문화공원사업소의 경우는 운영관리인력은 지난 1월 갖춰진 기존 관리인력 9명 외 10명(7급 2명·8급 1명·9급 2명·기능직 5명)이 추가 책정됐다.
특히 북군은 2개 사업소 운영관리를 위한 신규 공무원 22명, 기존 9명 등 31명 외에 시설유지관리 및 관광객 안내 등을 위한 인력 30여명을 추가 고용할 예정이어서 고용창출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북군은 이번에 승인된 기구와 정원에 관련한 조례와 규칙을 이달중에 입법예고하고 내년 1월초 심의과정을 거쳐 1월 중순경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