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과학기술단지 33만평 보상 완료

2005-12-23     정흥남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22일 제주시 아라동 일원에 위치하게 되는 첨단과학기술단지 33만평에 대한 토지보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자유도시개발센터는 올해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1월 20일 보상에 착수, 33만평에 대한 토지보상을 완료한 것이다.
자유도시개발센터는 사업지구 내 220기의 묘지에 대한 이장영혼 합동위령제에 이어 토지주들에게는 개발사업 후 50~70평 규모의 택지를 우선 분양키로 했다.
2011년까지 400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개발되는 첨단과학기술단지에는 현재 63개 업체가 입주를 희망하고 있는데 개발센터는 내년 6월 이 곳을 분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