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산 마을 성공신화만들기 선정

2004-06-17     강영진 기자

남제주군 표선면 알토산정보화마을이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성공신화만들기’ 대상마을로 선정됐다.

행정자치부 정보화마을 활성화기본계획의 7대 프로젝트중 하나로 추진되는 ‘성공신화만들기 사업’은 이미 운영중인 정보화 마을 중에서 ‘특화 모델형’과 ‘상거래형’의 성공 마을을 만드는 사업이다.

알토산마을은 지난 15일 행정자치부로부터 ‘상거래형 마을’로 최종 선정됐는데 앞으로 국내 최고의 명품 및 브랜드 상품을 생산해 정보화 마을의 명품브랜드 몰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게 된다.

특히 마을 주민 주도의 사업진행과 정부부처별 유사 사업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등 공격적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6월 정보화마을 조성사업이 완료된 알토산마을은 마을내 103가구중 컴퓨터 보급률이 71%를 기록하고 있으며 마을 주민 16명으로 정보화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 농산물에 대한 다양한 상품개발과 주민교육 프로그램 개발등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