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입 수험생에 탐라영재관 무료개방

2005-12-21     정흥남 기자
제주도는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있는 대학생 기숙사인 탐라영재관을 수도권 대학에 응시하는 제주 출신 수험생과 학무모들에게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5일까지 무료로 개방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주출신 수험생들을 위한 개방인원은 70명으로 수험생들은 이 기간 3박4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제주도는 2001년 탐라영재관을 개관한 후 매년 대학 입시 때마다 수험생과 보호자들에게 무료로 개방,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탐라영재관은 113실의 객실에 수용정원은 300명이다.
탐라영재관 이용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사용 희망기간 5일전 탐라영재관으로 신청하면 된다.(문의 02-2659-06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