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재해위험지구사업 지속 추진

2005-12-19     한애리 기자
북제주군은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조천읍 신촌에 대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장기계속공사로 발주해 재해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북군은 43억이 투입돼 정비되는 2공구 배수로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집중호우로 불편을 겪던 가옥 41동과 농경지 150ha 등의 피해예방은 물론 재해위험지구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촌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은 총예산 120억2600만원을 투입돼 4.2㎞ 배수로가 정비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16억4100만원이 투자돼 652m 배수로와 교량 3개소가 정비됐다.
한편 올해에는 38억3300만원 투자돼 배수로 1165m, 교량 4개소에 대한 정비를 시작해 내년 2월 초 준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