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주부, 대형마트서 의류 등 절도

2005-12-17     김상현 기자
제주경찰서는 16일 대형 마트에서 의류 등을 훔친 조모씨(32.여.북제주군)를 절도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가정주부인 조씨는 지난 9일 오후 8시께 제주시 노형동 한 대형 마트에서 미리 준비해 간 소형 절단공구를 이용해 의류에 부착된 도난 방지택을 잘라내고 가죽장갑을 비롯해 옷과 양말 등 2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이에 앞서 또 다른 마트에서는 절단공구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