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나기 24시' 캠페인

2005-12-15     김상현 기자

제주도소방재난관리본부가 연말연시를 맞아 홀로 사는 노인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24시'라는 자체 캠페인을 벌이고 있어 눈길.

도소방본부는 14일 소방공무원 594명을 대상으로 1802만원을 모아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 603명에게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고 소개.

이와 관련해 올해 소방공무원 1인당 성금은 6만 790원으로 집계된 가운데 한 관계자는 "연말연시에 불우이웃을 돕는 손길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했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