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래 현대화사업

남군, 지속적 추진

2005-12-12     고창일 기자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평가받는 참다래에 대해 남군은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
남군에 따르면 참다래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은 올해부터 전개된 FTA기금 지방자율 사업으로 품목별 고품질 과실생산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유통체계의 확립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7억9200만원을 투입, 3.67ha에 대해 사업을 펼쳐 비가림 하우스시설을 갖춘 남군은 오는 2010년까지 연차적 지원 계획으로  내년 사업비 9억2500만원을 확정하고 보조 50%. 융자 30%. 자담 20% 등 비율로 4ha의 현대화 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남군은 이와 관련 "고품질 생산 및 생산비 절감, 생산성향상 등이 기대된다"며 "재배농업인 자율참여로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군 관내 참다래 재배규모는 105농가 80.1ha로 올해 1310t을 생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