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리 포구서 80대 할머니 숨진 채 발견 2005-12-12 김상현 기자 10일 오전 11시께 북제주군 조천읍 신촌 포구 내 속칭 '큰물통'에 이 마을 사는 고모 할머니(85)가 빠져 숨져 있는 것을 김모씨(63)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평소 치매증상이 있던 고 할머니는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집을 나간 뒤 이 같은 변을 당했다.제주해경은 고 할머니의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