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여행사 경비 가로챈 30대 입건 2005-12-10 김상현 기자 제주경찰서는 9일 여행사 행사 경비 등을 받아 가로챈 곽모씨(38.제주시)를 사기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전과 4범인 곽씨는 지난해 11월 26일 강원도 동해시 모 여행사 사무실에서 "여행경비를 주면 행사 행사를 책임지겠다"고 속여 950만원 등 비슷한 수법으로 3명에게 총 12회에 걸쳐 1억4000여만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