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야간 지식네트워크 구축

13일 '제주이업종교류 지식프라자' 개최

2005-12-12     김용덕 기자

‘2005 제주이업종교류 지식프라자’가 오는 13일 오후 제주칼호텔에서 100여명의 이업종회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사)한국중소기업이업종교류제주연합회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가 공동주관하고 제주도, 제주지방중소기업청, (사)한국중소기업이업종교류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이업종교류프라자 행사는 중소기업의 지식교류, 기술교류,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기업의 경영혁신을 촉진, 경쟁력 강화와 함께 제주지역 CEO간의 친선도모 등을 위한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 LG경제연구원 김영민 상무의 ‘제주기업의 경영혁신과 블루오션전략’ 주제의 특별강연에 이어 제주기업이 채택할 수 있는 블루오션 전략과 미래의 경영키워드에 대한 활발한 토론의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제주특별자치도 시행과 각종 지역혁신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맞이해 그 어느 때보다 기업인들의 역할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이업종교류를 통한 지식네트워크의 필요성 또한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녹산장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현창흥), 대영전기공사(대표 정승익)가 중소기업청상을, (주)건설화성(대표이사 김태문), (주)희봉건설(대표이사 홍영철)이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상을, 플라워몰(대표 이광직), 진석수산(대표 김영태)기 한국중소기업이업종교류연합회장상을 각각 수상하게 된다.
한편 이업종교류란 시장에서 경쟁상대가 아닌 다른 업종의 기업들이 모여 그룹을 결성하고 정기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각 사의 경쟁 노하우와 기술자원 등을 상호 교류, 회원사간의 애로부문을 보완 해결하는 기업네트워크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