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박은선, 서귀포 찾는다

한국 대 러시아 국가대표팀 경기 참가

2005-12-09     고창일 기자
한국 여자축구의 희망이자 전 세계적인 차세대 골게터로 각광받는 박은선(성인 국가대표. 서울시청)과 여자 축구 해외진출 1호인 이진화(일본 고베 아이낙)선수가 참가하는 20세 이하 한국 대 러시아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간의 2차례에 걸친 친선경기가 겨울철 서귀포시립 제주월드컵경기장을 달군다.
오는 18일 1차 평가전에 이어 21일 2차 평가전을 갖는 양팀은 15일 제주를 찾아 비치빌 유스호스텔에 여장을 풀고 겨울 축구전지훈련장의 메카인 서귀포시의 풍광을 만끽하면서 기세 싸움을 벌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