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을 위하여, 자신부터 사랑하자
인간이 개인적으로 건강하며, 건강을 장래에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은 그 사람 자신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를 위해서도 커다란 의미를 가지며 이익이 된다. 건강한 삶을 위하여 우선 자기 자신을 사랑하자. 자신의 육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이야말로 가족에게, 직장동료? 이웃사람들에게 더 나아가서 사회적? 국가적으로 이익되는 그 무엇을 한없이 안겨주는 선물인 것이다.
옛말에 ‘돈을 잃는 것은 조금 잃은 것이고 명예를 잃은 것은 많이 잃은 것이며 건강을 잃는 것은 다 잃은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세상의 어떤 물리적? 추상적 가치보다 건강이 최상임을 뜻하는 말이다. 인간은 태어남과 동시에 건강이란 중요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성장하고 노력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급한 일에만 매달리다가 가장 중요한 건강을 돌보는 일을 늘 뒤로 미루는 경향이 간혹 있다. 건강한 신체를 가지고 있을 때는 진정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다가 건강을 잃고 나서야 뒤늦은 후회와 더불어 건강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실천방법으로 가정, 학교, 직장에서 가족과, 동료들과 함께 손쉬운 스트레칭이나 맨손체조, 걷기, 조깅 등 하기 쉬운 운동부터 시작하자. 요즘에는 생활체육 활성화로 각종 동호인 클럽도 많다. 1인 1동호인에 가입하여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관심을 가져봄이 어떨까 한다.
전문가는 못되더라도 취미생활로 운동 하나정도는 자신있게 할 수 있으면 대인관계 뿐만 아니라 생활의 활력소도 될 수 있다. 우리 모두가 더불어 함께 운동하는 생활습관을 권장하고 운동하는 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자.
누구나 자신의 속한 집단, 조직속에서 자기자신의 존재를 인정받기를 원한다. 그러려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하며, 자신을 바로 알고,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모두가 그렇게 되기는 어렵지만 노력하다 보면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다.
건강한 육체와 올바른 정신을 가진 자신을 발견했을 때 모든 것에 대한 의욕이 넘치고 생기있고 활력이 용솟음치는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정신력이 생겨난다. 짜증보다는 웃음을, 화난 모습보다는 미소띤 모습을, 불친절하기보다는 친절과 자상함을, 버릇없는 것보다는 공손함과 예의를 다하다 보면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즐거움과 보람을 찾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러다 보면 자연히 자신도 모르게 자기를 사랑하게 되지 않을까요?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다 보면 주위의 모든 사람과 사물들조차 아름답고 사랑스럽게 보이고 다정하게 느껴질 것이다. 우리 모두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 자신부터 사랑하는 방법을 터득하도록 노력할 것을 제안해 본다.
양 필 성
북제주군 총무과 비서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