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관리 우수부서 소방시설 등 높은 점수
북군 문화공보과
2005-12-09 한애리 기자
북제주군 문화공보과가 2005년도 문화재 보존관리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문화재청은 전국 134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문화재 보존·관리에 모범을 보인 북군 문화공보과외 12개 우수기관을 선정, 8일 시상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북군 문화공보과는 국가지정 문화재 20개소와 도지정 문화재 70개소 등 총 90개소의 지정문화재와 문화재적 보존가치가 있는 비지정문화재 113개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보호·관리해왔다.
특히 북군은 목조문화재 20동에 대해 매년 화재보험에 가입함은 물론 초가, 와가 등 14동에 대해 소화기를 비치, 납읍난대림, 비자림지대 등 화재와 산불에 대비하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