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아름다운 학교 공모전서 고산초 '최우수상' 수상
2005-11-30 정맹준 기자
'제6회 아름다운학교를 찾습니다' 공모전을 주최한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의 공모를 거쳐 접수된 학교의 1차 서류심사와 학교현장 방문실시를 통해 최종 30개 학교를 선정했다.
선정결과, 충북의 흥덕고등학교가 대상(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 고산초등학교 등 21개 학교가 최우수상(시도교육감상)을 차지했다.
고산초등학교는 농사체험을 위해 환경체험교육장과 오리, 거위, 토끼, 닭이 함께 사는 사육장을 만들고 4종의 허브식물이 모여있는 허브동산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들꽃동산을 꾸미고 배나무, 감나무 등이 자라는 유실수원과 정원 등을 조성, 교수학습과 학습환경이 유기적으로 형성된 학교로 높이 평가돼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16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재릉초등학교가 아름다운 학교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