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료품 재고증가 작년보다 17.7%↑

섬유, 고무 등도 늘어

2005-11-30     김용덕 기자
가공차, 전분 재고 증가에 따른 음식료품 제조업의 재고율이 전달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통계청제주통계사무소가 29일 밝힌 ‘2005년 10월중 제주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가공차, 전분의 재고 증가에 따라 음식료품 등 제조업의 재고가 전년동기대비 17.7% 는데다 전달에 비해서도 3.9% 증가했다.
10월중 업종별 재고현황을 음식료품의 경우 전달대비 79.9% 증가한 것을 비롯 섬유제품 9.3% 증가,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이 8.5% 늘었다. 반면 비금속 광물제품은 34.5%, 감소, 화합물 및 화학제품은 18.5% 줄었다.
한편 10월중 광공업 전체 산업생산은 오렌지 원액, 생수, 냉동물고기의 생산증가와 조립금속제품 제조업이 증가함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2.0% 증가했다. 생산자 제품 출하는 비금속 광물 광업에서 쇄석의 출하감소와 목재 및 나무제품 제조업이 감소하면서 전년동기대비 2.9%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