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성공 개최 '굳' 공직자 자유출장제 '부진'
북제주군
2005-11-29 한애리 기자
북군 총무행정분야에서는 올 한 해 제39회 도민체육대회 행사 준비, 공직인사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 공직자의 능률향상, 사기진작, 지방행정혁신, 행정서비스품질 향상 등을 중점 추진했다.
이 중 도민체육대회를 역대 최대 규모의 도민종합축제로 개최하는 한편 출전사상 최고성적과 경기장 시설 확충을 통해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대했다는 점이 가장 잘한 행정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인사예고제 등 합리적인 인사운영과 온·오프라인을 통한 능력개발기회 학대, 신바람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원 기 살리는' 사기진작 추진 정책도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그러나 휴식과 선진행정 벤치마킹 등을 위해 도입된 공직자 자유출장제가 직원이해, 참여부족 등으로 추진성과가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북군은 올해부터 도입한 자유출장제는 2박 3일간 선진행정 벤치마킹과 휴식을 겸할 수 출장제이나 단 6명의 직원만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