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1일 특별법 ‘제안설명’
2005-11-29 정흥남 기자
제주도는 내달 1일 오영교 행자부 장관이 국회 행자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제주특별자치도 추진에 따라 제정 및 개정되는 ‘제주특별자치도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과 ‘제주도행정체계등에 관한 특별법안’그리고‘지방자치법개정안’ 등에 대해 제안설명을 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따라서 제주특별자치도법은 행자위 전체위원회에 대한 제안설명이 이뤄진 후에는 막바로 행장위 소속 법안심리 소위원회로 회부되 구체적인 내용들에 대한 심의가 이뤄진다.
한편 그동안 여야동수 문제로 구성에 난항을 겪어 온 국회 행자위 법안심사 소위원회는 22일 7명으로 구성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국회 행자위 법안심사 소위원회에는 제주출신 강창일 의원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