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촌 문화체험 행사 가져
북군농기센터-인천 연수구 소비자단체
2005-11-28 한애리 기자
북제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인천 연수구 소비자 단체 30여명을 초청해 청정 북제주군 농산물을 홍보하고 도시인들이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사)한국농촌지도자 북제주군연합회(회장 고만권)와 인천광역시 농촌지도자회(회장 한원희)는 지난 2000년 자매결연을 맺고 2002녀에는 도농교류 협의서를 체결한 이후 매년 감귤수확철에 연수구 관내 소비자 단체를 초청, 농산물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매년 감귤수확과 제주문화 체험행사를 벌여오고 있다.
인천 연수구 소비자단체는 24일 첫 날은 한경면 낙천리 김동리씨 친환경 감귤원에서 감귤수확체험을 실시하는 등 한라산과 오름등반, 승마, 북군농기센터 종합시험포장 견학 등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즐겼다.
한편 북군은 내달 1일과 2일 인천광역시 연수구청 관장에서 북군 지역에서 생산된 감귤과 더덕, 도라지, 잎마늘 등 농특산물 판매전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