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

1128 문화

2005-11-28     한애리 기자
고3 수험생들을 위한 JK앙상블과 함께하는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가 오는 30일 오후 5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마련된다.
제주도문화진흥원과 (사)한국공연예술매니지먼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특별공연은 수능 등 학교생활에 지친 고3 수험생들에게 음악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 감상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정서함양, 문화향수 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해설음악회에는 음악교사가 추천하는 클래식 음악 중 베스트곡을 선별, 연주된다.
특히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현악합주단 JK(Jew지 of Korea)앙상블이 출연해 비발디의 합주협주곡 사단조 작품 3 제2번, 엘가의 사랑의 인사, 바하의 관연악 모음곡 'G선상의 아리아', 베르디의 오페라 중 '축배의 노래' 등 총 9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해설은 오병권 서울시교향악단 공연기획팀장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