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항서 바지선 선원 추락 사망

2005-11-26     김상현 기자
25일 오전 1시께 남제주군 안덕면 화순항에 남제주화력발전소 공사를 위해 대기 중이던 부산선적 바지선 홍우2호(370t) 선원 정모씨(48)가 회식 후 배로 돌아가다 바다에 빠져 숨졌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정씨가 선박사다리를 건너다 발을 헛디뎌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동료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