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한마당 축제' 폐막

2005-11-23     한경훈 기자
제주시 시제실시 50주년과 민속오일장 이설 7주년을 기념해 열렸던 ‘2005 민속오일시장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22일 막을 내렸다.
제주시민속오일시장상인회가 주관하고 제주시와 시장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부터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오일장날에 3차례 개최됐다.
이는 평소 오일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즐거움을 배가시켜, 유통환경 변화로 침체된 재래시장을 살리고 더 나아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주 행사일인 22일에는 연예인 초청 무대공연, 각종 체험형 민속놀이 시연 등 시민 및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재래시장 이용을 촉진했다.
시장상인회는 이 같은 축제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 민속오일시장을 시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이 쇼핑코스로 즐겨찾는 전통 민속 관광시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