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27일 공항전문가 공직자 교육 실시
2019-02-26 허태홍 기자
제주도는 27일 도청 탐라홀에서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 제2공항 바로 알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쉽게 이해하는 제주 제2공항 어제,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강사는 제주대학교 박정근 교수이다. 박 교수는 지난해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용역 검토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인천국제공항 조성 과정에도 참여한 공항 전문가다.
주요 내용은 제주 제2공항의 필요성 및 쟁점사항, 제2공항 개발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 효과 등이다.
제주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제주 제2공항의 필요성과 쟁점사항 등에 대해 공직자부터 정확히 알고 도민과의 대화 시 활용할 것”이라고 하며 “향후 읍·면·동 지역주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