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대학생 소통자문단 공식 출범

2019-02-18     허태홍 기자

 제주도는 18일 도청 본관에서 제1기 제주특별자치도 대학생 소통자문단(이하 자문단) 위촉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앞으로 도정과 대학생간의 공식 소통 창구로서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을 하고, 도는 자문단의 제안을 도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자문단은 4개의 팀으로 나뉘어 팀별 과제를 선정하고 정보 공유 및 토론회를 개최해 정책 개선 사항을 발굴한다. 과제분야는 청년, 일자리 등 대학생 관심분야이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1년이며 참가 대학생은 제주대 17명 등 총 44명이다.

 한편, 원희룡 도지사는 위촉식에 함께 참석해 위촉장을 전달하고 태블릿PC를 활용해 소통자문단과의 격의없는 대화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