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보건소 응급의료지원체계 구축

2019-02-17     허태홍 기자

 우도보건지소는 지역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응급의료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우도 200만 관광객 시대가 열리면서 매년 사고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응급환자는 1차적으로는 우도보건지소에서 24시간 응급실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중환자의 경우 우도면사무소, 제주해경, 119센터와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도내 대형병원으로 이송 후 치료 조치하고 있다.

 지난해 응급환자는 총 557명으로서 야간 133명, 휴일 424명이 발생하였으며, 이중 44명은 도내 대형 의료기관으로 이송하여 치료했다.

 우도보건지소는 “앞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처치를 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지역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안전교육 및 예방대책을 강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