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모집합니다”
道, 내달 8일까지 4명
2019-02-13 박세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1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4명을 오는 3월 8일까지 모집한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사업은 할머니가 손주를 무릎에 앉히고 옛날이야기를 속삭이던 무릎교육의 전통을 이어가는 사업이다. 현재 각 지자체와 제주도 그리고 한국국학진흥원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야기할머니 사업에 6천만원(국비 4천2백만원, 도비 1천8백만원)의 예산으로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선발대상은 무직이며 56세(1963년생)에서 70세(1949년생)까지의 여성 어르신이어야 한다. 또 유아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진 분으로 학력과 자격증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합격한 예비 이야기할머니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60여 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2020년부터 거주 지역 인근의 유아교육기관에서 활동하게 된다.
지원서 제출 및 선발 등은 한국국학진흥원 누리집이나 이야기할머니 사업단 대표전화(☎080-751-07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