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조사
2019-02-12 허태홍 기자
제주시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한 상반기 일제조사를 실시해 5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에는 모바일 현장조사 시스템인 ‘스마트KAIS’를 활용해 효율적인 조사·관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일제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등 총 9만 3323개(건물번호판 8만 4078개소, 도로명판 8196개소, 기초번호판 819개소, 지점번호판 23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모바일 현장조사 시스템인 ‘스마트KAIS'를 활용해 효율적인 조사·관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KAIS'란 국가주소정보시스템(Korean Address Information System)의 줄임말로 건물의 신축 등으로 인해 실시간으로 생성, 변화되는 도로명주소를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정보시스템을 일컫는다. 주요 기능으로는 주소의 실시간 갱신, 연계기능, 실시간 현장 민원 업무처리 및 간편한 주소 검색 시스템을 구현하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조사와 유지보수를 통해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