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FTA기금 노후하우스 개보수, 원지정비 지원사업 추진
2019-01-20 장보람 기자
제주시는 신규 사업인 노후화 된 감귤하우스 개보수 지원과 원지 정비지원 사업을 지역 농·감협에서 추가로 신청을 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며, 본인 소유 보조금을 지원받지 않은 20년 이상 된 노후 감귤하우스를 대상으로 한다.
노후하우스 개보수 지원 사업은(사업량 5ha) 개보수에 필요한 자재 및 인건비를 0.5ha(지원단가 337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기준은 보조 50%, 융․자담 50%로 오는 2월 8일까지 사업 신청·접수 후 추진 할 계획이다.
또한 원지 정비지원사업(사업량 25ha)은 고당도 만감류 등의 재배로 확대하는 우량품종갱신사업이다.
지원한도는 1ha이며 지원기준은 FTA사업에 도비 20%를 추가 확보해 보조 70%(기금 20%, 도비 50%), 융․자담 30%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신청접수 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2개 사업에 대한 신청·접수가 마무리되면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지원대상자를 조속히 확정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고품질 감귤생산기반 구축 및 생산비 절감으로 농업인 소득향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