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365일 안전 제주’ 만들기 추진
2019-01-17 장보람 기자
제주도가 예방과 현장 중심의 365일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도는 안전위해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재난취약 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위한 ‘도민안전 365일 안전관리 상시화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건축, 토목 등 13개 분야 관련 대학교수, 기술사 40여명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과 민간전문가, 시설물 관련 부서,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계절별, 시기별, 유형별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중점 추진해 주민 편의 위주의 안전관리 대책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각종 지역축제장, 숙박시설, 설날 및 추석대비 재난취약시설, 다중이용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생활 주변 안전유해요소 등 도내 시설물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관리주체에게 보수, 개선토록 통보하는 등 필요한 행정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예방과 현장중심의 365일 안전점검 추진을 통해 편안한 제주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